[종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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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00:00
수정 2013-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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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금석문 일제 조사

불교중앙박물관은 탁본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의 사찰 등에 산재한 금석문 일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작업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이후 전국 대상 사업으로는 최초. 문화재청의 용역을 받아 앞으로 15년간 매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큰 스님 27명과 나눈 대화 책으로

경향신문 종교 담당기자 김석종(55)씨가 한국불교의 큰 스님 27명과 나눈 대화를 엮은 책 ‘마음살림’(위즈덤경향 펴냄)을 냈다. 고행하다시피 일일이 발품을 팔아 건져 올린 삶의 지혜와 교훈을 특유의 감칠맛 나는 글 솜씨로 정리했다. 책 속 스님들은 대부분 법랍 60년을 넘긴 고승. 삶 자체로, 수행으로, 때로는 죽음으로 가르치고 진리를 보여준 스님들의 맑은 이야기가 그득하다. 1만 4800원.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 활동

개신교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중 소속 목회자들의 2012년 소득세 신고를 원하는 교회와 개별 목회자다. 오는 20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아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27∼29일 신고를 하게 된다.(02) 741-2793.

2013-05-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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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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