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내한 “‘히들이’ 별명 감동적…내 생애 최고의 영광”

톰 히들스턴 내한 “‘히들이’ 별명 감동적…내 생애 최고의 영광”

입력 2013-10-14 00:00
수정 2013-10-14 1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화 ‘토르’ 톰 히들스턴
영화 ‘토르’ 톰 히들스턴


영화 ‘토르’의 배우 톰 히들스턴이 내한해 국내 팬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토르’에서 주인공 ‘토르’의 동생이자 악역인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팬들의 환대와 사랑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톰 히들스턴은 “공항에서 한국 팬들이 500명 정도 모여 뜨거운 환호로 맞이해줬다”면서 “영국 런던에 사는 내가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까지 나를 반겨줄 줄 몰라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톰 히들스턴은 “한국에 와서 팬들이 나를 ‘히들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 생애 최고의 영광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국내 팬들이 히들스턴을 부르는 별명 ‘히들이’에 대해 언급했다.

또 “영국으로 돌아가 자매들에게 ‘히들이’라는 별명을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