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박, 조금만 모아놓아도 이 정도
3일 오후 서울 남산 N타워에서 소나기와 함께 내린 우박 얼음 알갱이를 모아놓은 모습이 눈을 뭉쳐놓은 것처럼 보이고 있다. 2018.05.03 연합뉴스
때아닌 우박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우박이 내리는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종로에서 우박을 직접 본 시민은 “조금 쌀쌀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여름이 다가오는 5월에 우박이 내리니 더 신기하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박은 기계로 관측할 수 없어 맨눈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SNS 등을 통해 서울 곳곳에 우박이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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