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김덕재 KBS아트비전 사장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김덕재 KBS아트비전 사장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08-24 15:10
업데이트 2021-08-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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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일부터 2024년 8월까지 3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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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재 신임 KBS교향악단 사장.  KBS교향악단 제공
김덕재 신임 KBS교향악단 사장.
KBS교향악단 제공
KBS교향악단은 제5대 신임 사장(상임이사)으로 김덕재(57) KBS아트비전 사장을 다음달 1일자로 선임한다고 24일 알렸다.

김덕재 신임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17기 교양PD로 입사해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여러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KBS제작본부장과 KBS아트비전 사장을 지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문화사업과 순수 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역사적 현장, 감동의 순간, 어려움의 시기에 늘 국민과 함께해온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K클래식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KBS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제5대 상임이사를 공모한 뒤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백정호 KBS교향악단 이사장이 다수 후보를 양승동 KBS 사장에게 제청했고 양 사장이 김 상임이사를 최종 임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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