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에 있는가

<신간>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에 있는가

입력 2013-06-20 00:00
업데이트 2013-06-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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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왜 루브르에 있는가 = 사토 고조 지음. 황세정 옮김.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걸작들을 찾아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로마 등을 다니며 다빈치의 발자취를 짚어본다.

어린 시절 다빈치가 천재성을 보이기 시작했던 베로키오 공방 시절 초기 작품부터 공방에서 독립해 명성을 쌓아가는 과정과 그의 대표작인 모나리자의 실제 주인공과 작품의 탄생배경 등을 살펴본다.

또 이탈리아에서 그려진 모나리자가 어떻게 파리의 루브르에 전시되게 됐는지 등 작품의 이동 경로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래의창. 200쪽. 1만2천원.

▲고갱 = 엘레나 라구사 지음. 윤인복 옮김. 예경 아트클래식 시리즈의 열 세 번째 책으로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폴 고갱의 생애와 예술을 자세히 소개한다.

프랑스 출신인 언론인 아버지와 페루 식민 귀족 가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한 고갱은 당시 유행한 인상주의 화풍에서 벗어나 대상이 주는 ‘내면의 울림’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순수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 남태평양의 타히티로 간 그는 그곳에서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고갱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분석과 그가 남긴 편지와 작품의 도판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예경. 232쪽. 1만9천800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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