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2-30 00:00
업데이트 2013-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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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문

이웃집 여자 둘이 모처럼 만나 서로 흉금을 털어놓았다. 먼저 한 여자가 말했다.

“세상 남자들이 다 술 마시는 나쁜 버릇을 버렸으면 좋겠어.” 그러자 다른 여자가 맞장구를 쳤다. “저도 동감이에요. 저도 지난주에 남편 술주정 때문에 한바탕 싸움을 했지 뭐예요? 그리고 남편하고 일주일 내내 서로 입을 다문 채 한 마디도 안 했는데, 글쎄 남편이 어제 저녁엔 말문을 열더라고요?”

“어머나 세상에, 뭐라고 했는데요?”

“여보! 소주잔 어딨어?”

●혐의 부인

남의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붙잡혀 온 사내가 경찰에게 극구 변명을 했다.

“난! 도둑질을 한 게 아닙니다. 저는 단지 묘지 앞에 세워져 있기에 차 임자가 죽은 줄 알았다고요!”
2013-12-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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