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일본 만화의 새로운 표현’展
미술관에서 만나는 만화는 어떨까. 서울 화동 아트선재센터가 내년 2월 13일까지 여는 ‘망가: 일본 만화의 새로운 표현’전은 2차원 평면 공간의 만화를 3차원 전시 공간에서 입체적인 방식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노다메 칸타빌레’의 원화와 피아노가 놓인 전시장 풍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12/23/SSI_20101223173743.jpg)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화와 피아노가 놓인 전시장 풍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12/23/SSI_20101223173743.jpg)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화와 피아노가 놓인 전시장 풍경.
3층 전시장에선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만날 수 있다. 자동 피아노로 연주되는 음악은 만화속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 준다. 전시장 안쪽에 일본 만화나 영화의 여자 주인공이 살 법한 원룸을 실물 크기의 모형으로 설치한 구성도 눈길을 끈다. 전시 기간 중 1층 로비에선 만화방이 운영된다. 3000원. (02)733-894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0-12-24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