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 송무현·강석희·권오섭 동문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 송무현·강석희·권오섭 동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05-07 10:03
업데이트 2024-05-07 10: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이사 회장, 강석희 미국 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부·북극지역 총괄청장,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고려대 제공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이사 회장, 강석희 미국 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부·북극지역 총괄청장,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고려대 제공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는 올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송무현(금속공학·69학번) 송현그룹 회장, 강석희(농업경제·71학번) 미국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부·북극 지역 총괄청장, 권오섭(지질·78학번) 엘앤피 코스메틱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5일 서울캠퍼스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열고 송무현 회장 등 3명에게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상을 전달했다.

기념식에서는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린 교우에게 주는 사회봉사상, 고려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발전공로상도 시상했다.

올해 사회봉사상은 권순영(농화학·65학번) 영양과교육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발전공로상은 정진혁(경영·04학번)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이명근(법학·64학번) 성우하이텍 회장에게 돌아갔다.

고대가족상은 3대가 고려대를 다닌 유달로 교우가족, 송기철 교우가족, 사공인숙 교우가족, 송인태 교우가족이 수상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다가오는 ‘40만 교우’ 시대에는 전세계 70여개 해외교우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선망받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내년에 맞이할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고려대는 기후 위기, 감염병 확산, 사회 경제적 양극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류 공헌을 새로운 사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