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15명에 1000만원씩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15명에 1000만원씩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4-05-14 23:27
수정 2024-05-14 23: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도학숙, 동원그룹 본사서 수여

이미지 확대
김재철(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그룹 제공
김재철(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그룹 제공
남도학숙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박인구 동원육영재단 상임이사, 김재성 남도학숙 원장이 참석한 수여식에서 장학생 15명은 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김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조덕희 여사가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된 장학금이다. 2007년부터 금융, 경제, 정치, 언론 등 각 분야의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선발해 인재로 육성할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조 여사는 2012년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206명이며 수여된 장학금의 금액은 약 10억원에 이른다.

2024-05-1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