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이사장 이남주)는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제10대 총장에 김인철(56)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1988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행정학과장, 대외부총장 등을 거쳤으며 감사원 감사위원, 대검찰청 감찰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4년이다.
2013-12-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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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