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관계자는 31일 “김 전 지사는 최고위원들 간 의견이 모아진 상태”라면서 “이 전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색채가 강해 적절치 않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으나 지난 4·11 총선에서 불모지인 호남에서 선전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당은 또 이날 전략기획본부장에 친박계 재선인 조원진 의원을 임명하고 홍보기획본부장에는 현 조동원 본부장을 유임시켰다. 제1·2사무부총장에는 각각 재선의 신성범·김태원 의원이 임명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2-06-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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