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별개의 대선 행보를 계속한다면 출마는 할 수 있겠지만 승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원장이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런 발언은 안 원장의 민주당 합류를 촉구하는 동시에 당내 경선 이후 후보 단일화에 나서더라도 안 원장의 민주당 입당이 전제돼야 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윤 총장은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가장 바람직한 것은 안 원장이 민주당으로 들어오는 것”이라며 “안 원장이 민주당과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이뤄지고 있지만, 안 원장이 입당한다면 거기에 따른 절차를 만들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접촉은 이뤄진 바 없다”고 전했다.
윤 총장은 대선후보 경선 열기가 저조한 데 대해 “혹서기에 휴가철인 데다 런던 올림픽까지 겹친 탓”이라며 “이달 중순 본격적인 경선 일정이 시작되면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원장이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런 발언은 안 원장의 민주당 합류를 촉구하는 동시에 당내 경선 이후 후보 단일화에 나서더라도 안 원장의 민주당 입당이 전제돼야 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윤 총장은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가장 바람직한 것은 안 원장이 민주당으로 들어오는 것”이라며 “안 원장이 민주당과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이뤄지고 있지만, 안 원장이 입당한다면 거기에 따른 절차를 만들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접촉은 이뤄진 바 없다”고 전했다.
윤 총장은 대선후보 경선 열기가 저조한 데 대해 “혹서기에 휴가철인 데다 런던 올림픽까지 겹친 탓”이라며 “이달 중순 본격적인 경선 일정이 시작되면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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