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귀국 후 특검 수사연장 판단”

靑 “李대통령 귀국 후 특검 수사연장 판단”

입력 2012-11-09 00:00
업데이트 2012-11-09 14: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와대는 9일 내곡동 사저 터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수사기간 연장요청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 대통령이 국외 순방 중인 만큼 11일 귀국 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수사기간 연장 요청이 들어오면 신중히 검토해 판단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14일 이전까지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하며, 승인 시 이번달 29일까지 15일간 수사기간이 연장된다.

이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청와대 내에서는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부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