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폭파 협박용의자’, 정의화의장 前보좌관 아들

‘靑폭파 협박용의자’, 정의화의장 前보좌관 아들

입력 2015-01-26 16:52
업데이트 2015-01-26 17: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신과 병력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에 폭파 협박을 한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강모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용의자는 정 의장의 국회의원회관 소속 4급 보좌관 강 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23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연락을 받은 뒤 곧바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현재는 프랑스에 있는 아들의 신변 확보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지난 6월 정 의장의 국회의장 취임 직후부터 함께 일해온 강 씨는 의원실에서 외부 행사 일정 등을 조율하는 업무를 맡아왔으며, 앞서 부의장 시절에도 잠시 의원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강 씨의 아들은 정신과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