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기시다 ‘위안부 담판’, ‘회담→공동회견’

윤병세·기시다 ‘위안부 담판’, ‘회담→공동회견’

입력 2015-12-27 11:42
업데이트 2015-1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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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28일 오후 2시 외교부 청사서…오후 3시15분 공동기자회견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담판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외교부는 27일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다.

이어 양 장관은 오후 3시15분께부터 외교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양 장관의 공식 발언 외에 질의응답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만찬도 검토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는 외교장관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을 경우 만찬까지 함께 하는 데 따른 부담이 고려된 것으로 관측된다.

기시다 외무성은 28일 오전 입국해 이 같은 일정을 소화하고 당일 밤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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