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안보·경제, 동시에 위기맞는 비상상황 직면”

朴대통령 “안보·경제, 동시에 위기맞는 비상상황 직면”

입력 2016-01-13 10:50
업데이트 2016-0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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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은 중대도발이자 용납할 수 없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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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청와대에서 2016 신년 기자회견 및 북핵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청와대에서 2016 신년 기자회견 및 북핵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전”이라며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앞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안보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고, 북한 핵문제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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