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 유승민 공천 결론 못내…오후 9시 재개

與 최고위, 유승민 공천 결론 못내…오후 9시 재개

입력 2016-03-18 11:38
수정 2016-03-18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고위원간 격론 벌어진 듯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에 대한 4·13 총선 공천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는 오후 9시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공관위)의 심사 과정을 지켜본 후 이에 따라 결론을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회의 직후 서청원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의 공천 여부에 대해 “공관위에서 할 문제이지 우리 최고위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9시에 회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최고위에서는 유 의원 공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면서 격론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