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결국…국조특위 하차

이완영 결국…국조특위 하차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3 14:29
업데이트 2017-01-03 14: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자신의 위증교사 논란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자신의 위증교사 논란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청문회 위증교사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물러났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소속 이완영 의원이 사임하고 이채익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사임한 자리에는 이채익 의원이 보임한다. 새 간사로는 정유섭 의원이 선임됐다.

앞서 이 의원은 국조특위 청문회 증인이었던 K스포츠재단 정동춘 이사장, 박헌영 과장 등 최순실 측근들과 사전에 입을 맞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