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임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베테랑 재정 전문가

유임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베테랑 재정 전문가

입력 2017-07-12 10:36
수정 2017-07-12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정부의 12일 차관급 인사에서 유임된 노형욱(55) 국무조정실 2차장은 예산 분야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친 재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재정총괄과장,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 추진기획단장을 지내면서 예산과 재정,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을 맡았던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서민 생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2011년 기획재정부로 돌아와서는 공공혁신기획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공공정책과 예산업무를 거친 뒤 2014년부터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을 맡았다.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 전북 순창(55) ▲ 행시 30회 ▲ 광주제일고·연세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프랑스 파리정치대학 대학원 국제경제학과 ▲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복지노동예산과장·중기재정계획과장·재정총괄과장·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 ▲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행정예산심의관·사회예산심의관·재정업무관리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