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시진핑, 내일 오후 베트남 다낭서 정상회담

文대통령·시진핑, 내일 오후 베트남 다낭서 정상회담

입력 2017-11-10 16:41
수정 2017-11-10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G20 정상회의 이어 넉달여만에 회동…‘사드봉합’ 이후 처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시간) 오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두 정상이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 7월초 독일 함부르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넉달여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이 지난달 31일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복원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회담내용과 결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두 정상회담은 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더이상 거론하지 않은 채 미래지향적으로 관계 발전을 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국의 최대 공통현안인 북핵 문제를 집중 조율할 것으로 보여 어떤 공통분모가 도출될지 외교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