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28일 제10기 2차 의장단회의(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민화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신임 대표상임의장은 200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조문단을 맞이했다”며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의장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신임 의장
김 신임 대표의장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11-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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