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MDL) 북측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두 정상이 MDL 북측에서 사진을 촬영한 배경에는 김 위원장의 ‘깜짝 제안’이 있었다.
판문점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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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손잡은 남북
남북 정상은 지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 정상회담에서 만나 역사적인 손을 맞잡았다. 사진 왼쪽부터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깜짝 월경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북측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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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장대 사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앞 광장에서 300명의 3군(육·해·공군) 의장대와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국군을 사열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판문점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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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뿌리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길’에서 소나무 공동 식수를 마치고 표지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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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철통경호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2018 남북 정상회담 오전 회담이 끝난 후 오찬을 위해 북측으로 이동하는 김 위원장이 탑승한 승용차를 북측 경호원들이 함께 뛰면서 호위하고 있다.
판문점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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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수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평양냉면집 ´을밀대´ 앞에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평양 명물로 떠오른 대동강 맥주와 옥류관 냉면을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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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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