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조국 인사청문회 오는 6일 열기로 합의

여야, 조국 인사청문회 오는 6일 열기로 합의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9-04 15:00
업데이트 2019-09-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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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부터)·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모여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부터)·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모여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에 열기로 4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오신한 원내대표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다시 만나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합의 실패로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전날 국회에 요청해 조 후보자 임명 수순에 돌입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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