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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역전극 김동연 “경기도민 위해 헌신”

[속보] 대역전극 김동연 “경기도민 위해 헌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6-02 07:32
업데이트 2022-06-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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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개표 막판 뒤집어
앞서던 김은혜 패배 쓴맛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경기도 부천충앙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2 김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경기도 부천충앙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2 김명국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2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오늘의 승리는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열망이 오늘의 승리를 만들어주셨다”고 운을 뗐다. 김동연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이후 줄곧 뒤지다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첫 역전에 성공한 뒤 근소한 차이로 줄곧 앞서다 결국 ‘대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그는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으셨던 도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국민 여러부분이 민주당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저에게 이런 영광을 안겨주신 것 같다. 사명을 안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도민 여러분이 일 잘할 수 있는 일꾼,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 살아온 이력을 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표를 주신 것 같다”면서 “저와 경선한 세 분의 후보들께도 감사드린다. 당, 캠프 관계자들, 도민들 모두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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