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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국정감사 복귀 결정…尹 시정연설은 보이콧”

[속보] 민주 “국정감사 복귀 결정…尹 시정연설은 보이콧”

이보희 기자
입력 2022-10-24 14:34
업데이트 2022-10-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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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총회 참석으로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22.10.24 [국회사진기자단]
2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총회 참석으로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22.10.24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대한 반발의 의미로 불참했던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내일(25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민생위기 속에서도 무능함, 무도함 넘어 오로지 정치보복 수사에만 열을 올리며 야당의 당사까지 침탈하는 부당한 상황에 대해, 그리고 정상적인 국감이 이뤄질 수 없도록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지적하고 강한 문제제기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원내대변인은 “국회 협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태도와 야당 압살 의지를 보이는 상황 속에서 결코 정상적으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용인할 수 없다”며 “시정연설은 수용할 수 없다고 민주당 의원들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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