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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윤 대통령, 생중계로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포토多이슈] 윤 대통령, 생중계로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오장환 기자
입력 2022-10-27 17:38
업데이트 2022-10-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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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생중계 된 비상경제민생회의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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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출근길에서 이날 오후 2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비상경제민생회의와 관련해 “오늘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활동과 여러 투자가 위축되기에 각 부처가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여러 추진 정책을 내놓고 함께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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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너무 긴장하지 말라.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이어 “기본 경제정책 방향은 공정한 시장질서 하에서 기업들이 창의와 자율로써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를 한다는 것”이라며 민간 주도 경제성장을 위한 지원 방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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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27 연합뉴스
이날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경제활성화 추진전략 보고에 이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해외건설·인프라 관련 수주 확대 방안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광·콘텐츠산업 활성화 ▲디지털·바이오·우주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부처 장관들의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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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발언 듣는 상인
대통령 발언 듣는 상인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의 한 상점에서 TV 화면에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생중계로 방송되고 있다. 2022.10.27 연합뉴스
이날 회의중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서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금 경제 여건이 중소기업도 어려워질 수 있어 부처와 노력해 50조 규모의 종합지원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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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0%로 완화하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LTV가 70%, 규제 지역은 20~50%가 적용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은 대출 관련 안내문. 2022.10.27 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0%로 완화하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LTV가 70%, 규제 지역은 20~50%가 적용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은 대출 관련 안내문. 2022.10.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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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로 부동산 거래시장 빙하기가 이어지며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난 23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도봉구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기준금리 인상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로 부동산 거래시장 빙하기가 이어지며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난 23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도봉구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이어 “국토부에서 규제 완화한 것과 맞추고, 최근 금리도 오르고 여러 정책여건이 변했기 때문에 이번에 과감하게 하나 풀겠다”며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 대해 투기지역이라 하더라도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50%까지 허용하고,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주담대를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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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발제 경청하는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부총리 발제 경청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제를 듣고 있다. 2022.10.27 연합뉴스
생중계 시간인 80분이 끝나가면서 사회를 맡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예상보다 시간이 지연돼 4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이 “2시간 하기로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빨리 끝나나”라고 되물었다. 2022.10.2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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