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화물연대 파업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尹, 화물연대 파업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2-12-04 10:28
업데이트 2022-12-08 12: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엄정대응 기조 거듭 강조 전망
기재, 법무장관 등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태 11일째인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과 관련한 관계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앞서 발동한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는 근로자들에게 조속한 복귀를 호소하는 한편,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유조차 운송기사 등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논의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안석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