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22대 총선 ‘관악을’ 출사표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22대 총선 ‘관악을’ 출사표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24-02-07 09:43
업데이트 2024-0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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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장기요양시설 위탁급식 현황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장기요양시설 위탁급식 현황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이 노인복지 증진을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관악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장기요양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출마 선언은 장기요양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권 회장은 2019년부터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4단체를 구성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 함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혁신을 위해 헌신해 왔다.

권 회장은 “장기요양제도의 혁신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은 비단 어느 특정 지역에 한정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면서 “관악구의 경우에도 삼성동의 고령화율이 27.5%에 이르는 것을 비롯해 난곡동(21.9%), 미성동(20.6%) 등 3개 동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도시지역도 심각한 상태에 직면해 있어 노인복지 증진은 국가적 관심이 필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2000년의 제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교육부장관 출신 3선 의원인 이해찬 후보를 상대로 33.5%의 득표율을 보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노인복지 전문가로 20여년간 사회복지사업을 해왔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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