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장관은 “무참하게 정말 어처구니없이 희생된 국민 목숨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경악스러워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평화를 향한 큰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피해자 가족 아픔에 대해서는 정부로서 개인으로서도 십분 공감한다”며 유가족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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