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동지상고와 육사를 나온 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50사단장, 육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특전사령관, 3군사령관 등을 지냈다.
국방부는 또 이홍기(오른쪽·57·육사 33기)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김 내정자의 후임으로 3군사령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중장급 이하 장성진급 인사안을 1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12-16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