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파병동의안 보고하는 국방장관
김관진 국방장관이 5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필리핀의 복구 지원을 위한 ’국군 파견 동의안’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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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지역은 필리핀 남부 태풍 피해지역 일대로서 파견 규모는 540명 이내로, 기간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우리나라 합동참모의장이 작전을 지휘하고, 320억원으로 예상되는 파견경비도 우리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국방위는 ▲소말리아 해역 파견 연장 동의안 ▲아랍에미리트(UAE)군 교육훈련 지원 등에 관한 파견연장 동의안 ▲아프가니스탄 파견연장 등 계류 중인 파병연장 동의안은 새해 예산 심의에 맞춰 추후 논의키로 했다.
김관진 장관은 “필리핀은 6·25 전쟁 때 우리나라에 파병을 하고 도움을 줬던 나라”라면서 “이번에 파병하면 경계 및 안전 대책은 필리핀 군 당국과 협조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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