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40주년 국빈 방한 첫 일정…내일 정상회담서 경제협력 논의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28일 국빈 방한했다. 현 정부 들어 외국 정상의 국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文대통령·시리세나 대통령 기념촬영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국빈 방한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문 대통령 오른쪽) 스리랑카 대통령과 조계사 주지 지현(오른쪽 두 번째) 스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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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세나 대통령은 29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스리랑카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약정금액을 3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증액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등에도 서명하게 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7-1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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