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선 D-6 ‘尹과 단일화’ 안철수, 선관위에 사퇴서 냈다

[속보] 대선 D-6 ‘尹과 단일화’ 안철수, 선관위에 사퇴서 냈다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03 13:37
업데이트 2022-03-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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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중도 사퇴…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옹하고 있다. 2022.3.3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옹하고 있다. 2022.3.3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선언을 한 데 따라 중앙선관위에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언론에 “안 후보가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중앙선관위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쯤 윤 후보와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시 30분에 단일화를 할 것이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안 후보는 대선을 약 6일 앞두고 이날 계획했던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양 후보간 단일화는 윤 후보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 일지를 공개한 후 사흘 만에 이뤄졌다. 안 후보가 지난달 13일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안한 시점으로부터는 19일 만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3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3 국회사진기자단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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