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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5시 기준 47.6%…6시 30분부터 확진자 투표 시작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5시 기준 47.6%…6시 30분부터 확진자 투표 시작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6-01 17:24
업데이트 2022-06-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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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투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투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가족이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6.1%)보다 8.5%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107만 9787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20.6%를 기록했지만 이를 합산한 전체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간이 갈수록 투표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이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35.1%)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강원(54.6%%), 제주(50.3%), 경북·경남(50.1%), 서울(49.2%), 울산(48.7%) 순이며, 충북(47.5%), 경기(47.1%), 충남(47.0%), 대전(46.4%), 세종(46.3%), 인천(45.9%), 전북·부산(45.7%), 대구(39.8%)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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