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새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

문 대통령, 새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2-07 10:33
업데이트 2017-12-07 10: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61·사법연수원 13기)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2017.12.7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2017.12.7 뉴스1
감사원장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지난 1일 퇴임으로 수장 공백 사태를 맞고 있는 감사원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국회의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임기가 4년인 감사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 진해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전지방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