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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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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 5. 10.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실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2기 활동을 재개하게 된 점을 거론하면서 “과거사 피해자들 대부분이 고령으로,진실 규명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진실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서 “진실의 토대 위에서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화해위의 1기 활동에서 미진했고 추가 인권침해가 드러난 사건 등으로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등을 꼽았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처음 알려진 1987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으로서 진상조사 작업에 참여했던 문 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감회가 깊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시설이 폐쇄된 뒤여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항상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남아있다”면서 “2기 진실화해위 활동에서는 진실이 꼭 밝혀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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