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전 전통시장 방문, 떡 시식하는 김건희 여사

[포토] 대전 전통시장 방문, 떡 시식하는 김건희 여사

입력 2023-04-14 15:29
업데이트 2023-04-14 16: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4일 대전 전통시장의 한 자선 경매장을 찾아 윤 대통령이 맸던 넥타이를 기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백원경매’ 행사장을 방문했다.

백원경매는 농산물 등 시장 상인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경매에 부친 뒤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신생아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선물하는 행사다.

김 여사는 상인들이 내놓은 각종 물품을 둘러본 다음, 챙겨온 빨간색 넥타이를 기부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이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님에게서 구입한 것인데 드라이 다 해 온 것”이라며 “대통령이 잘 착용하셨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지는 상인들의 박수에 “컬러가 너무 예쁘죠? 좋은 가격에 많이 잘 (경매 진행)해달라”고 했다.

김 여사 본인은 이날 검은색 바지 정장에 녹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앞서 떡집과 야채가게, 기름집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가 구매한 흰 백설기 4박스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상인들은 김 여사에게 ‘힘내세요’ ‘국민 위해 너무 애쓰신다’ 등의 글귀가 적힌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