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떠난 여행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행 내내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데에 매달리거나, 주식 앱을 켜놓고 차트를 따라가느라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잖다.이처럼 여행을 떠나서도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들을 겨냥한 ‘디지털 디톡스 여행’이 주목받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얼굴 사진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하자 체포된 피의자들의 변호인단이 “증오 표현을 멈춰달라”며 징벌적 손해배상을 제기하겠다고 주장했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법률대리인인 유승수 변호사 등 ‘서부지원 체포청년 법률지원단’은 24일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해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투블럭남’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1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고 방화를 시도한 혐의(공동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18일 김 차장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뒤 당 대표직에서 사임한 한동훈 전 대표가 잠행 한달 여 만에 사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여권 인사들과 연락하고 식사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진종오 국민의힘 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선거 과정에서부터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까지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자신이 ‘우파 연예인’이 된 배경을 밝혔다.24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22일 가수 조영남의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 출연해 자신이 우파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영남,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분이 있으며, 이같은 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여권의 주장에 헌법재판소가 반박했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브리핑을 열고 “헌재 재판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며 “그 외 개인적 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뒤이은 혼란한 정국을 연일 비난해 온 북한이 지난 23일 진행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제놈이 저지른 망동”, “호송차에 끌려갔다”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괴뢰한국에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괴뢰 서울구치소에 구속, 탄핵심판 본격화’ 라는 제목의 기사를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파문을 일으킨 뒤 경찰 수사에서 “강제로 흡입당했다”고 주장했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32)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김씨를 수사해온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