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지속…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잇따라

한파 지속…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잇따라

입력 2010-01-09 00:00
업데이트 2010-01-09 10: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9일에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총 56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부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중부와 동부 각 9건,강동 7건 등이었다.

 앞서 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에서 총 433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려면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거나 계량기 보호통을 바깥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헌 옷 등으로 채워 밀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파 관련 신고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전화하면 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