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가 벌어진 지 9일째인 1일 연평도로 돌아오는 주민의 수가 3일째 증가세를 보였다.
연평면은 “오늘 여객선을 통해 주민 26명이 섬으로 들어오고 2명이 새로 주민으로 전입했다.반면 나간 사람은 1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신규 전입한 2명은 북한의 포격을 규탄하는 의미로 주소지를 옮긴 보수단체 회원들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연평도에 거주하고 있는 원래 주민의 수는 11월30일(48명)보다 9명 많은 57명이 됐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전체 주민(1천400여명)의 4.0% 정도에 불과하다.
연평면은 현재 주민 57명과 주요시설 근무자 71명,자원봉사자 86명,전국재난구조협회 관계자 4명,경찰 및 소방 지원인력 51명,동물보호단체 9명,내외신 취재진 71명 등 350여명이 연평도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서 집 정리나 김장,가축 돌보기 등 목적으로 섬을 드나드는 주민이 많이 늘었다”며 “상황이 안정되면 돌아오는 주민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평면은 “오늘 여객선을 통해 주민 26명이 섬으로 들어오고 2명이 새로 주민으로 전입했다.반면 나간 사람은 1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신규 전입한 2명은 북한의 포격을 규탄하는 의미로 주소지를 옮긴 보수단체 회원들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연평도에 거주하고 있는 원래 주민의 수는 11월30일(48명)보다 9명 많은 57명이 됐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전체 주민(1천400여명)의 4.0% 정도에 불과하다.
연평면은 현재 주민 57명과 주요시설 근무자 71명,자원봉사자 86명,전국재난구조협회 관계자 4명,경찰 및 소방 지원인력 51명,동물보호단체 9명,내외신 취재진 71명 등 350여명이 연평도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서 집 정리나 김장,가축 돌보기 등 목적으로 섬을 드나드는 주민이 많이 늘었다”며 “상황이 안정되면 돌아오는 주민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