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聯 1만 4000명 “학교폭력 근절 계도”

범죄예방聯 1만 4000명 “학교폭력 근절 계도”

입력 2012-01-16 00:00
수정 2012-01-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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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검찰이 운영하는 민간조직인 범죄예방전국연합회가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전국 임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을 갖도록 전국 1만 4000명의 위원을 동원해 다양한 계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를 초청한 준법 강연과 검찰청사나 구치감 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범방위 차원에서 학교별로 담당 범방위원을 지정, 학교폭력이 빈발할 경우 위원을 해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2-0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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