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파트 2곳 화단서 2명 숨진 채 발견

성남 아파트 2곳 화단서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8-02 00:00
업데이트 2012-08-02 17: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금곡동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여자와 80대 남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후 1시31분께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는 이 여성이 오전 10시40분부터 2시간40분 동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14~15층에서 내려 서성이는 장면이 7~8차례 찍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46분께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주민 A(81)씨가 역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유족은 경찰에서 A씨가 1년 전 아내를 여의고 혼자 생활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과 함께 두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