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부수고 휴대전화 232대 2억3천만원어치 훔쳐

매장 부수고 휴대전화 232대 2억3천만원어치 훔쳐

입력 2012-08-08 00:00
업데이트 2012-08-08 15: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가평경찰, 훔친 차량 이용 14차례 절도 50대 구속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이용해 휴대전화 판매점을 돌며 휴대전화 수백대를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15일 오전 3시께 가평군 하면의 한 휴대전화 매장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에 보관돼 있던 스마트폰 5대를 훔치는 등 14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23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시가로 2억3천만원어치다.

조사 결과 김씨는 구리시 등에서 1천200만원에 상당하는 화물차량 2대를 훔쳐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지난 6월20일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3일 귀국 길에 법무부와 공조해 쫓던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