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숙명학원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숙명여자대학교 제 18대 총장으로 황선혜(58) 영문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 총장은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교육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숙명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교육대학원 원장, 문과대 학장을 역임했다.
숙명여대 총장선거는 10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수로 구성된 후보인단(186명) 중 예비투표, 1ㆍ2차 투표를 통해 2인을 추천하면 이사회가 이들 중 한명을 최종 선임하는 방식이다.
숙명여대는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두고 한영실 현 총장이 이용태 이사장과 김광석 이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가 취하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황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부터 4년간이다.
연합뉴스
신임 황 총장은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교육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숙명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교육대학원 원장, 문과대 학장을 역임했다.
숙명여대 총장선거는 10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수로 구성된 후보인단(186명) 중 예비투표, 1ㆍ2차 투표를 통해 2인을 추천하면 이사회가 이들 중 한명을 최종 선임하는 방식이다.
숙명여대는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두고 한영실 현 총장이 이용태 이사장과 김광석 이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가 취하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황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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