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길가던 여성 잇단 성폭행 미수 30대 구속

양주서 길가던 여성 잇단 성폭행 미수 30대 구속

입력 2012-09-01 00:00
업데이트 2012-09-0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양주경찰서는 31일 길 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장모(31·무직)씨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25일 오전 3시께 백석읍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A(19)양을 위협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도 광적면 도로변에서 B(19)양을 성폭행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경찰에서 “비 오는 날 충동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장씨는 2005년 동종 전과로 복역했으나 일명 ‘전자발찌’ 착용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에 따라 전과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여 지난 29일 장씨를 검거했으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