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리건설 현장서 3명 추락…1명 사망

당진 다리건설 현장서 3명 추락…1명 사망

입력 2012-11-03 00:00
업데이트 2012-11-03 09: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남 당진의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2일 오후 5시25분께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송악부두의 한 다리 공사 현장에서 김모(52)씨 등 근로자 3명이 작업 중 다리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박모(48)씨 등 2명은 스스로 헤엄쳐 밖으로 나와 목숨을 건졌으나 김씨는 실종됐다.

평택해경은 경비정 2척과 구조대, 민간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7시간여만에 사고 지점 부근 바다에서 김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난간 설치작업을 하던 중 함께 추락했다는 박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