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공안부(이정현 부장검사)는 7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이중·대리 투표를 한 혐의(업무방해)로 통합진보당 당원 9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청구대상은 전국 지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져 법원이 얼마나 발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대상도 가장 많았다.
앞서 검찰은 통합진보당의 서버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투표자 3만6천486명 가운데 1만8천885명(51.8%·3천654건)이 중복된 IP로 투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국 13개 검찰청별로 수사하도록 했다.
대검찰청은 조만간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영장 청구대상은 전국 지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져 법원이 얼마나 발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대상도 가장 많았다.
앞서 검찰은 통합진보당의 서버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투표자 3만6천486명 가운데 1만8천885명(51.8%·3천654건)이 중복된 IP로 투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국 13개 검찰청별로 수사하도록 했다.
대검찰청은 조만간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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