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의원서 한약 먹은 원장과 직원 마비 증세

대전 한의원서 한약 먹은 원장과 직원 마비 증세

입력 2012-11-30 00:00
업데이트 2012-11-30 16: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0일 낮 12시35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한의원에서 원장과 직원 등 4명이 한약을 나눠 먹고 마비 증세를 일으켰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오모(32)씨는 이날 자신이 만든 약을 탕제사 최모(44·여)씨 등 직원 3명과 함께 먹은 뒤 복통, 구토, 근육마비를 일으켰다.

이들은 원장 부인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원장 오씨가 관절마비 통증완화 치료를 위해 이 약을 직접 만들었다는 병원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