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머리끄덩이녀’ 징역 10월

통합진보당 ‘머리끄덩이녀’ 징역 10월

입력 2012-12-24 00:00
업데이트 2012-12-24 15: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24·여)씨가 실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24일 박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행위는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른바 ‘머리끄덩이녀’로 알려진 박씨는 지난 5월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중앙위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당권파 당원 수십여명은 비당권파인 심상정 당시 의장의 비례대표 사퇴 등 혁신결의안 상정에 반발하며 폭력을 행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