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종료 8개월 앞두고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28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제2여객터미널 건설 등 인천공항 3단계 확장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에 사퇴해 차기 사장에게 사업 전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사장은 2008년 9월 취임해 두 차례 연임했으며 오는 9월 임기가 종료된다. 사장은 조만간 국토해양부 장관을 통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3-01-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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